C O C 중원 자막팀
자막제작 : Zino
제 2 집
화산파의 영호사질이군
관주님께 인사올립니다
벽사검보를 구하러왔군. 공격!
- 아버지! 어머니..
아버지
- 어머니!
어머니!
누가 이런 암수를 썼냐?
모습을 드러내라
여창해, 넌 임진남 일가를 파멸로 몰았는데
악행을 참회할 줄 알아야지!
대체 누구냐?
- 사형
임진남은 우리 손에 있어
영호충, 너 두고 보자!
가자!
야! 이봐
네 마리의 청성 금수야!
다음엔 네놈들을 잡아 술안주로 삼겠다
소사매!
소사매..
소사매!
소사매..
이보게, 그는 임평지를 구해주고
- 빨리 걸어
도와줘서 감사합니다
분명히 집고 넘어갑시다
지난번엔 내가 구해줬고
피차일반 서로 빚진게 없습니다
앞으론 사부님의 말대로
정파는 마교와 양립할 수 없습니다
마교는 오직 창칼로 상대해라, 맞지?
알면 됐어요
앞으론 우리 서로 아는 척도 하지 맙시다
그럼 창칼로 상대하지 않아도 되겠군
성고야! 피해!
곡장로
성고가 대체 누굽니까?
그렇게 두려운가요?
성고는 교주님을 구해줘서
그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기꺼이 그의 명에 따르지
목숨까지도
성고를 위해 목숨을 바치든
뭐하든 나하곤 상관없잖아요
성고는 교주님의 명에 따라
날 죽이러 온 거야
난 언제 죽을지 모르니
한 가지 부탁을 좀 들어주게
한계는 분명히 정해야죠
우린 정파와 사파니까
정파의 사람을 찾아달라는데
그것도 안되나?
정파의 사람? 누구죠?
빨리
젊은이
부탁하네
이 금(琴)을 형산파의
곧 강호에서 은퇴할
그래
성고께 인사올립니다
이젠 악보를 돌려줘야죠
네
아직 한 곡을 성고께
알면 됐어요
저희들은 아무것도 듣지 못했습니다
못들었다고 해도 다신
은총에 감사드리며 사후에도
감사합니다
곡장로도 다신 보고싶지 않아요
죽음 외엔 선택의 여지가 없군요
이봐! 너무 잔인한 거 아니야?
성고는 날 구하기 위해
- 가요!
- 어서!
- 덤벼봐! 어서
형산 쪽으로 갔네
- 빨리 빨리
이번엔 도움을 받았으니
검으로 상대할 수밖에
유정풍에게 전해주게
형산파의 유사숙 말입니까?
가르쳐주지 않았습니다
너희들을 보고싶지 않다
은혜를 잊지 않겠습니다
그들을 죽인 거야